홍역 치른 제일바이오, 후폭풍 주의보
코스닥 상장사인 제일바이오가 최근 '장녀의 난'으로 일컬어지는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 지었지만, 이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로 인해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횡령·배임 혐의가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상장폐지 위기'에까지 직면했기 때문이다. 법적리스크를 해소하더라도, 실적개선 등 정상화를 위한 난제들이 산적한 상황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