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딘 공모자금 집행, 사업다각화 언제쯤
수산인더스트리가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1400억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했지만 좀처럼 투자처를 찾지 못해 1년 넘게 개점휴업 상태에 빠져 있어서다. 주주들 사이에선 수산인더스트리의 이런 행보를 두고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최근 지역냉난방 공급업체 '휴세스'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등 신규 사업 확보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