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책임도"…은행권, '책임론'에 볼멘소리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당국이 은행권을 타깃으로 '불완전판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LS 책임론 화살이 시중은행으로 향하자, 은행권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고위험상품 손실 사태가 일어날 때마다 배상 조치를 하는 것은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에 위배된다는 입장이다. ◆ 이익엔 '침묵', 손실 났을 때만…투자자 자기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