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한울 3·4호기 원전 수출 마중물
현대건설이 최근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국내 원전시공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낙찰가만 3조원이 넘는 대형 프로젝트이지만 상업운전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만큼 매출보다는 국내 원전시공의 실적을 쌓은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향후 해외원전 개척에 활용하려는 복안이다. ◆ 가격보단 기술, 현대건설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