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놓인 삼남매 '정중동'…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단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조현식 고문 측이 반전을 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 회장 반대 진영에 선 조 고문 3남매가 정작 지분 경쟁에서는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이를 두고 재계 안팎에선 여러 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들 3남매가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