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 16위'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시공능력평가 16위 건설사 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국내 30위권 건설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2013년 쌍용건설 이후 10년 만이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했다. 태영건설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480억원의 서울 성수동 오피스 빌딩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