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 478%…주택호황기 공격수주 '발목'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 태영건설의 부채비율은 478%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채무상환이 필요한 상태다. 태영건설은 28일 PF 우발채무 부담에서 발생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