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PF 위기 확산할까 '촉각'
태영건설이 단기 유동성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워크아웃(채권단 관리절차)을 신청했다. 지난해 말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자금경색 이후 건설업계는 꾸준히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다. 태영건설 역시 우려 섞인 시선을 받았지만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시장지위 ▲34조에 이르는 자산 규모 ▲계열사 지원 가능성 등 요소가 부각되며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