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후폭풍' 직방, 자회사 지원 부담 커진다
직방이 자회사에 대여한 자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규모를 늘리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회사들이 수익 창출에 애를 먹고 있어서다. 직방의 투자가 재무부담으로 돌아오자 업계에서는 무리한 사업 확장의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2022년 말 기준 자회사에 대여한 766억원의 자금 중 72억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