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올해도 핵심은 '탱커선'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탱커선(유조선)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에 나선다. 총 49척의 선박 수주를 목표하고 있는데 탱커선의 비중이 약 57%에 달한다. 수에즈 운하가 봉쇄되면서 탱커선의 운임이 상승하고 있는 데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신규 발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결정으로 분석된다. 8일 현대미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