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라든 물류센터 투심…매각가 반토막에도 '싸늘'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쪼그라든 모양새다. 지난해 10월 매물로 나온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는 최초 감정가(1168억원) 대비 절반 수준까지 가격이 내려왔지만, 여전히 낙찰자를 찾지 못했다. 마지막 공매까지 유찰될 경우 투자금 회수에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신탁은 인천 서구 원창동 394-1번지에 자리한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