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D-1, 개시 청신호…사실상 정부 의지 '반영'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개시를 하루 앞두고 태영그룹이 주요 채권단 회의에 참석해 설득 작업에 나섰다. 정부가 워크아웃 의지를 밝힌 데다 산업은행 등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채권단 의결권도 과반 이상인 만큼 개시가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0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