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 과제, '대주단 협의·추가 부실' 변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통과했으나 중단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PF사업장별 이해관계가 달라 협의가 쉽지 않은 데다 추가적인 대규모 부실이 발견될 우려가 제기된다.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안을 이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12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태영건설 관련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태영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