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CEO의 귀환
"평생 일군 회사를 사모펀드에 내어줄 수는 없다."(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 "나이 90 넘어 뭐하는 거냐, 노욕 아니냐, 많은 걱정과 질타가 있다는 것도 잘 안다. 하지만, 이대로는 제가 죽어도 눈을 못 감을 것 같아 염치불구하고 나섰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최근 재계의 경영이슈에 구순의 나이를 전후한 대기업 창업회장 2명이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