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선택과 집중'…中군살빼고 亞남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던 중국사업 '군살빼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수년 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던 중국 사업을 재편하고,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 중인 인도 등 다른 아세안 국가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말 충칭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