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떠난 현대엘베, 자사주 매입 동력 잃었나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만기가 남은 물량도 재연장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 회사 주식을 모두 처분한 데다, 쉰들러홀딩스의 보유 지분 매도가 사실상 일단락되면서 자사주 취득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게 된 것으로 분석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5월 한국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