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표심이 '캐스팅 보트'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남권 표심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1111개 농협조합장이 직접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유권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전라도 출신 후보가 한 명도 없어서다. 이에 전라도 지역 조합장들이 한 후보에 표를 몰아줄 경우 해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