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하도급에 책임 전가…지체상금만 '152억'
LG디스플레이의 1차 협력사이자 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업체인 DMS가 재하청을 준 2차 협력사에게 경영 도산 위기로 모는 막대한 금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DMS가 지난해 2월 장비 납기 지체를 이유로 2차 협력사에게 통상적인 지체상금의 10배가 되는 152억원의 지체상금(지체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