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Q 영업익 '뚝'…국내 원가율 발목
현대건설의 지난해 연간 연결 실적이 호조를 보였지만 마지막 4분기의 흐름은 위태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설업계 실적악화 주범으로 지목되는 원가율 상승과 금융비용의 부담을 피해가지 못해서다.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를 계기로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의 올해 대응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