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 중심 '확장 기조' 이어간다
삼성SDI가 올해도 미국을 중심으로 수주와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 지역만 전기자동차 산업이 이례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최근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리스크도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봐서다.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20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일시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