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작년 영업익 3883억원…'창사 이래 최대'
금호타이어가 베트남 공장 증설 등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388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4조41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에 기록한 4조706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1578.5%가 늘면서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