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D램 흑자전환…올해는 '상저하고'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부진과 가전·TV 수요 침체 등으로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D램의 흑자전환으로 실적 회복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AI 반도체에 적극 대응하고 갤럭시S24 등 AI 탑재 제품 시장 선점을 추진하는 만큼 상저하고(上低下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