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찮은 우선협상자 하림 선정 '재조명'
정부가 절치부심 공을 들였던 HMM 매각이 최종 무산되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딜(deal)은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선정 당시부터 절차적 공정성 문제가 불거진데다 채권단이 원매자들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력 등을 세밀히 따져봤는지에 대한 의구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우협으로 선정한 하림과 끝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동원이 오히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