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철강맨' 장인화, 두번 도전 만에 회장 낙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두번 째 도전한 차기 회장 레이스에서 승기를 거머 쥐었다. '관록의 OB'로 평가된 장 전 사장은 기술 분야는 물론, 신사업 투자, 재무 등 포스코 재직 시절 두루 경험한 통섭형 인재다. 1955년생으로 올해 68세인 장 전 사장은 최정우 회장(1957년생)보다 두살 위다. 대표적인 올드보이로, 노련한 리더십을 가졌단 평가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