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넥센 따돌리고 생산능력 경쟁 우위
금호타이어가 라이벌인 넥센타이어와의 생산능력(CAPA) 경쟁에서 승기를 거머쥔 모양새다. 금호타이어는 채권단 관리 체제에 놓여있던 2018년 무렵 100만본까지 좁혀졌던 넥센타이어와의 생산능력 격차를 1800만본 가까이 벌리는데 성공했다. 동남아 유일의 생산거점인 베트남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자본적지출(CAPAX)을 감행하면서 넥센타이어를 따돌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