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한파' 카드사, 배당금 줄였지만 배당성향 '유지'
국내 카드사들이 지난해 실적 한파에도 대부분 전년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히려 신한카드는 배당성향을 높였다. 이들은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쌓는 등 미리부터 업황 악화에 대응한 만큼 배당성향을 굳이 축소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전업 8곳 카드사 가운데 이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5곳 카드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