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는 시장 탓을 하지 않는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해 잠정 실적발표를 마쳤다. 결과는 좋지 않다. 3N 가운데 넥슨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다른 중소 게임사들도 두루두루 암울하다. 속사정이야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이들이 공통적으로 뽑는 이유가 있다. 불안한 대외 경기다. 경기 침체 여파로 게임 콘텐츠에 소비하는 이용자들의 지갑이 얇아졌다는 이야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