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위기가 불안한 사람들
건설업계가 위기를 맞았다. 올해가 아직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부도난 건설사 수는 5곳에 달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금리 기조로 인해 부동산 호황기가 이어지며 탄탄대로의 미래를 그렸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건설사가 위기를 맞은 데에는 건설업의 특이한 자금조달 구조도 한몫했다. 일반적으로 돈을 빌리기 위해선 담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