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EUV 국내 제조 공장 설립 가능성 '0%'
극자외선(EUV)장비 공급 업체인 ASML이 삼성전자와 1조원 규모의 MOU(업무협약)을 맺고 R&D센터 설립에 나섰지만 제조 공장으로 증설할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깝다는 의견이 나왔다. 모듈식으로 설계된 장비 특성상 부품 제조 기업들이 유럽 전역에 산재돼 있고 전문 인력을 국내로 데려오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신 R&D센터를 통해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