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현금흐름 '울상'…허리띠 졸라맨다
GC녹십자가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재무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원가율 상승에 연구개발(R&D) 투자 확대가 더해지면서 현금 창출 능력이 둔화된 탓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독감백신 시장 경쟁이 치열해져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녹십자의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99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