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탄 세 번째 도전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의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행동주의펀드와 손 잡고 세 번째 주주 제안에 나섰다. 이전 두 번의 주주 제안이 실패한 가운데 이번에는 '자사주 소각'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시기적 훈풍을 타면서 박 전 상무 쪽의 우위를 점치는 목소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상장사 기업가치 저평가 현상)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