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금호석화 배당금 760억 챙겼다
박철완(사진) 전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 상무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와 동맹을 맺으며 또다시 삼촌인 박찬구 회장간 갈등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를 명목으로 금호석화를 압박하는 가운데 정작 회사 주주환원책의 최대 수혜자는 박 전 상무였다. 단일 최대주주인 박 전 상무는 10년간 총 76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챙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