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수혈만이 능사는 아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KT&G 인선 레이스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방경만 KT&G 수석 부사장이 최종 사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24명의 후보 가운데 마지막 승자로 낙점됐다.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만 통과하면 KT&G는 9년 만에 새로운 사장을 맞이하게 된다. 방 사장 후보는 198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