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대출상환 '비상'
분양 시장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지난해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악성 미분양' 물량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도 많이 증가한 상태로 분양 시장 침체 국면이 지속하는 모양새다. 이에 건설사도 비상이 걸렸다. 분양 수익을 통해 공사비뿐 아니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