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금융그룹 독립경영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NH농협금융그룹 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신경 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 이후 표면적으로 NH농협금융지주가 독립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체계로 바뀌었지만 지분 구조상 중앙회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한 탓이다. 물론 과도한 긴장감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가 NH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