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바뀐 롯데온, '적자 줄이기' 특명
롯데온의 새로운 방향타를 잡은 박익진 대표가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까. 롯데쇼핑에서 온라인사업을 전담하는 롯데온은 설립 이래 뚜렷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외형성장과 이익창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룹에선 작년 말 박 대표를 외부에서 새로 발탁하는 강수를 뒀다. 시장에선 박 대표가 글로벌 사모펀드 출신인 만큼 올해 최우선전략은 계열 온라인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