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배상액 1.5조↑…시중銀, 분조위 갈듯
금융당국이 발표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안을 두고 은행권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분쟁조정안에 따라 자율배상을 진행할 경우 은행권의 홍콩H지수 ELS 손실 배상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최소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서다. 이 때문에 시중은행은 자율배상 대신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조정 절차를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