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號 딜레마…'검찰 기업' 논란 가속화
"KT는 AI 기업인가, 검찰 기업인가" 김영섭 KT 대표가 딜레마에 빠졌다. 지난해 8월 말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전임인 구현모 대표의 측근 임원들을 퇴출하는 등 경영쇄신에 힘써왔으나 김 대표를 향한 평가는 썩 좋지 못하다. 김 대표가 검찰 출신 인사들을 고위직 임원으로 대거 영입하는 등 정권 입맛에 맞는 코드인사를 단행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