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기든 '오버행' 우려…소액주주 어쩌나
씨티씨바이오 경영권 분쟁이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현 경영진이나 파마리서치 등 한쪽의 대규모 지분매도로 끝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분쟁에서 진 쪽이 결국 보유 지분을 장내에서 대량으로 매도할 수 있다는 의미로, 자칫 기존 주주들에게 큰 손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