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소송' 오너 사법리스크 발목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추징 세액이 과하다며 제기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함에 따라 사업다각화 행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 회장이 직접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와 바이오업체 파멥신의 수장자리에 올라 경영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시기에 불거진 사법리스크는 자칫 경영공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