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 "벤처투자, 그릿이 관건"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평가할 때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보지 않아요. 스타트업 팀과 대표가 과업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죠. 저는 이걸 '그릿(Grit)', 즉 실행력이라고 불러요"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에서 만난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그릿'을 꼽았다. 목 대표는 굴곡이 많은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