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호실적에도 허리띠 졸라매는 이유는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SK텔레콤이 올 초부터 이례적으로 사내비용 지출을 제한하고 이사보수 한도를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본격적인 5G 수익 둔화와 인공지능(AI) 등 비(非)통신 사업의 성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군살을 빼는 체질 개선과 비용효율화에 나서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26일 열린 제40기 주주총회에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