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적자에 건설 위축, 부채비율 747% '빨간불'
HJ중공업이 지난해에도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3년 연속 순손실 행진을 이어갔다. HJ중공업의 주력 사업인 건설부문이 업황 침체 장기화 속에서 좀처럼 실적 반등 기회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조선부문은 적자를 면하지 못하며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수년째 이어진 적자에 HJ중공업의 부채비율 등 재무부담 역시 가중되고 있다. HJ중공업의 주인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