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분기배당…시장 "조삼모사 불과"
KT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배당 정책이 조삼모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분기배당을 통해 주주들의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는 있겠지만 KT가 배당금 규모를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책정할 예정이라 주주들에게 돌아갈 몫에는 변화가 미미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KT는 지난해 수립한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분기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