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첫 쟁의 찬반투표 97% 찬성
삼성전자 노조의 '쟁의 찬반 투표'가 조합원 97%의 찬성으로 가결되면서 노조가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일단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 DSR 타워에서 1000명이 모여 평화적 쟁의 행위에 나설 계획이다. 노조 측은 사측과 대화를 통해 최대한 협상에 나설 계획이지만 대화가 잘 되지 않을 경우 파업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