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확대' 플라즈맵, 무리한 외형 성장 '부메랑'
의료기기 전문 기업 플라즈맵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무리하게 진행했던 외형 성장의 부작용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영업손실 증가는 물론,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을 손상 처리하면서 이례적인 손실도 발생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라즈맵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05억원으로 전년 173억원과 비교해 증가했다. 2022년 상장 당시 흑자 전환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