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銀, 올 상반기 추가 자본확충 나선다
페퍼저축은행이 올들어 두 번째 자본확충에 나선다. 지난해 실적 악화를 겪은 데다 건전성 지표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다. 올해 상반기에도 업황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속한 추가 자금 수혈을 통해 자산건전성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