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악화에 '빚 굴레'…모회사에도 폭탄
롯데케미칼이 미국 법인(LC USA)의 배터리 소재 생산까지 검토하면서까지 이익 체력을 끌어 올려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LC USA 차입금에 대한 지급 보증으로 약 2200억원의 우발 채무를 안게 됐기 때문이다. 해당 우발 채무는 현실화 될 가능성도 높다. LC USA는 롯데케미칼 자회사 중 가장 많은 지급보증을 제공받은 회사다. LC USA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