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 건설업계 올드맨의 귀환
건설업계를 덮친 고난의 시기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직격탄을 맞아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까지 더해져 위기설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실제로 건설업계는 2022년 말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자금경색으로 PF우발채무 리스크가 부각돼 몸살을 앓았었다. 이 몸살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