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대출 확대 전략 "쉽지 않네"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대출자산을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지만 모회사인 DGB금융지주가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그룹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11% 초반대로 떨어지면서 은행이 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데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서다. 여기에 주주환원 확대라는 숙제까지 안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은행의 대출 확대 전략이 그룹의 자본 정...